2009.01.07

사나이의 새해 첫날은 아름다운 팬티와 함께

아아~ 새해맞이 첫 패션밸리 스크랩질에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이글루스 블로거님들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나이의 새해 첫날은 아름다운 팬티와 함께
→ 출처:  lostwind.egloos.com [보기]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여러분 모두 올 한해는 새해 첫날 세운 목표를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 또한 새로운 한해를 맞아, 원대한 한 해 목표를 가지고 뜻깊은 새해 첫 작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모처럼의 휴일이고, 또 제 양력 생일이기도 하니 무엇가 의미있는 일을 해야겠죠. 그래서 준비한것이 핸드프린팅 3탄! 최초 작품(핸드프린팅을 해 봅시다.)의 바로 뒤를 잇는 2009년형 뉴 에디션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렌라간 팬티!!!

착용샷이 생각보다 수수하네요.....그래요......

전 뭘 기대한 걸까요? ㅎㅎㅎㅎㅎㅎ

블레어의,머리띠
→ 출처:  jaande.egloos.com [보기]

가십걸 열심히 시청중인데, 다음 화가 1월 5일에나 나온다는 말에 하릴없이 전편들만 돌려보다가 블레어의, 그리고 제니의 머리띠 스타일들을 수집했다. 대학에 오기 전까지 안경을 썼기 때문에, 머리띠는 거의 쓴 적이 없다. 안경과 머리띠가 겹쳐서 귀 뒤가 아프니까. 그래서 안경을 벗은 지금도 습관처럼 멀리했는데, 어머나 세상에, 얘네 너무 이쁜 거다.

 

머리띠가 은근히 하기 어려운 아이템이라죠. 머리 커도 하기 어렵고 저처럼 뒤통수가 납작한 타입들은 얼굴로 흘러 내려온다는;;

(아놔, 왜 눈물이..)

좁쌀에 효과 최고, 엔프라니 알로에카
→ 출처:  dodream15.egloos.com [보기]

자!!!!!! 이건, 정말 감동이어서 글을 남겨요>_< 정말, 간만에 너무 맘에 드는 제품을 발견했다는!! 라네즈 제품이야 저번에도 강추한다고 글을 남겼는데, 라네즈보다 백배?? 아니 천배 좋은 제품을 찾았어요 엔프라니 에스클라 제품을 아시나요?? 에스클라 중에서도 알로에카 라인을 혹시 아시나요??

 

호오~ 저도 클렌징할 때마다 느껴지는 좁쌀때문에 스트레스 받곤 하는데,

'오늘은 대체 몇 개냐!!'

이 제품 참고해야겠네요.

하이탑 슈즈 예찬론
→ 출처:  parishaul.egloos.com [보기]

정확하게 말하자면, 운동화 예찬론이라고 해야 맞을 것이겠지만 대세는 라 정정했다. 하이탑슈즈가 콜렉션에서 혜성 같이 등장했을 때, 나는 "저게 뭐냐?" 라고 속으로 물었었다. 시선이 신발께로 갈 수 밖에 없어 전체적인 밸런스가 아랫쪽으로 치우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코웃음 친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어느샌가 내 신발장 한 켠에 자리를 잡아 버린 하이탑슈즈가 이제는 가장 많이, 자주 신는 신발 리스트 1위에 올라버린 것을 보면 이 슈즈의 등장은 단연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고 본다.

 

17년 전쯤인가 한참 유행하던 농구화가 떠오르네요.

우리반에 이거 안 신은 애들은 딱 2명 있었는데-ㅁ-

 

 

역시 문제는 안경이 아니었다.
→ 출처:  rokaf595.egloos.com [보기]

그녀는 외모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고 믿었는데, 안경 때문에 외모가 돋보이지 않는 것이라며 렌즈를 끼면 완벽한 여대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런데 렌즈를 맞추고 거울로 자신을 본 순간, 그녀는 자신의 기대와 다른 얼굴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거울 속에는 동그란 눈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폭삭 주저앉은 코가 눈에 두드러지게 보였기 때문이다. 그제야 그녀는 자신이 안경을 쓴 것이 단점이 아니라 낮은 콧대 때문에 안경이 자주 흘러내려 보기 흉했음을 깨달았다.

 

뭔가 코수술을 부추기는 내용같긴 한데, 공감가는 부분도 있는 기사네요.

전 어릴 적 배트맨에 출연했던 킴 베이싱어가 흉측한 뿔테 안경을 벗고 초미녀로 변신하는 걸 보고 큰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뭔가 처음부터 예쁜 것보다 더 예뻐보여!' 

 

뿔테 안경에 대한 동경이랄까요...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트라우마에 가까웠던 것 같긴 합니다만...

 

중학교에 들어갈 무렵, 제 시력은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고 3학년이 되자 결국 안경 없이는 칠판을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렀습니다. 드디어 나의 로망 뿔테 안경을 맞출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다만 이것은 영화가 아니므로 최대한 비교적 무난한 디자인으로... 그치만 이것도 뿔테니까 어쨌든 인상은 많이 달라 보일 거야... 그럴 거야...

 

부푼 마음으로 고르고 골라 얼굴에 얹었습니다(-_-;)...

그런데!!! ...막상 쓰고 보니 안타깝게도 뿔테 안경은 저의 물건이 아니더군요... 이 뿔테는 코받침이 따로 없는 터라 눈보다 많이 아래쪽에 달린(;;;) 제 코로는 감당이 안되는 물건이었습니다... 코에 걸치면 눈은 심지어 안경테 위에 있어... 이거야 원 수평선 위에 해뜨는 광경도 아니고... 아니 그게 아니라 쓰나 안 쓰나 안 보이는 건 똑같잖아... 

 

이런 연유로 전 앞으로도 뿔테따위는 쓸 수 없다는 걸 깨닫고선 지금까지 선글라스도 외면하고 있습니다. 한참 유행하던 햅번 선글라스 따윈 너네들이나 쓰세요...랄까요. (속으로는 눈물을...)

 

뭐 암튼 결론은 '저도 코수술 해서 뿔테 선글라스 쓸래요'는 아니고,

뿔테에 대한 로망은 그냥 가슴 한 켠에만 남겨두려구요.

전 그냥 못생긴 자연산이 더 좋아요. ㅋㅋ 

찜질방 하수, 중수, 고수.
→ 출처:  hajime0901.egloos.com [보기]

저는 중수로군요. 고온 가마에서 약 5~7분 버팁니다. 하지만 찜질방은 한 달에 한 번 갈까말까죠. 일단 어무이께서 찜질방은 청소 환기 언제 하냐며 비위생적이라는 신념(사실 근거도 있죠;)을 굽히지 않는데 동생은 찜질방 마니아일 정도로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는 둘 사이에서 눈치 보다가 동생하고 몰래몰래;;

 

저도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중하수쯤 되는 것 같군요. 일단 5분에서 10분 정도는 넉넉히 앉아 있을 수 있지만, 숨쉬기용 마른 수건 없이는 1-2분 버티기도 힘드므로..-.-; 그런데 그런 곳에서 고수분들은 어쩜 그렇게 말씀도 잘하시는지 신기하다구요!  

샤방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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